Archive for the ‘life’ Category
싸이월드 투멤남

한참 지난 이야기지만 2월 17일날 싸이월드 투멤남에 선정이 되어, 하루종일 싸이월드 메인 페이지에 내 얼굴이 떠 있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접속하니 싸이월드에서 투멤남이라고, 도토리를 주길래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줄려면 팍팍 주던가 30개 -_-?)
투멤남이 되었던 당일 접속자가 4천명 정도 되었다. 그러나 투멤녀와는 정확하게 5배 차이가 났다. 방문자수를 봤을때 내가 별로 볼품이 없는 비호감 스타일 이거나, 싸이월드에 남성 유저가 더 많던지 둘중에 하나인거 같다. 싸이월드 가입하고, 내 미니홈에 천명 이상 방문하는건 이번이 두번째인데, 이전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참에 싸이월드로 옮길까 하는 생각도 잠시… =_=)
하루에 1-2명 방문 하던 방문자수가 1일평균 100명 이상으로 올라갔고, 수백통의 쪽지와 수많은 일촌 신청 그리고, 방명록 폭주 등이 있었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아참 그러고보니 투멤남이 된걸 보고, 자전거를 타고 전국 여행을 할때 만났던 분들에게 연락이 왔었다. 동영상을 보니 다들 작년 여름이 그리워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아우성이다. “사실 저도 그래요.”
아~ 여행 가고 싶다…
link -> 싸이월드 투멤남
어린시절 구구.
오랜만에 그동안 몇번이나 끊어서 찍고 끊어서 찍던 흑백 필름을 현상했다. 36컷을 전부 다찍는데 한 4개월 걸렸나? 스캔하고 먼지 제거 한다고 아주 죽는 줄알았다. 이건 뭐 도트 찍기 노가다도 아니고, 아무튼 필름속에는 이제 어느덧 숙녀가 되어가는 구구의 파릇 파릇한 어린 시절 사진이 몇컷 있었다.

아…너무 작은 아갱이 구구…

내가 뭘 하는지 항상 모니터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던 작은 녀석, 이제 저렇게 모니터위에 올라가면 모니터가 휘청한다. 지금도 귀엽긴 하지만 구구는 저때가 가장 귀여웠던것 같다. 모니터 위에서 꾸벅 꾸벅 졸다가 떨어지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동안 구구에게는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가출을 시도 했다가 잡혀 오기도 하고, 고양이 백혈병이라는 범백에 걸려서 죽을 고비도 한번 넘기고, 운동 부족으로 뒷다리에 근육통이 오기도 했었다. 아무튼 이제 어느덧 어엿한 숙녀가 되어간다. 이제 곧 발정기도 올꺼 같은데…
사진 쫌 자주 담아줘야지…